[마켓 진단]S&P500 1900선 돌파, 상승 기세 이어갈까

입력 2014-05-26 10:27  

출발 증시 특급 2부[마켓 진단]
출연: 이진우 NH농협선물 리서치센터장

S&P500 1900선 사상 첫 돌파
마감지수 기준으로 S&P500지수가 1900포인트를 처음으로 올라섰다.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의 동향을살펴 보면 미국의 다우지수는 작년 말 대비 0.18%, 나스닥 0.22%, S&P500 2.82%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하락을 보인 증시는 일본, 중국,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코스닥은 견조함을 보이는 와중에 코스피는 제자리 걸음을 보이고 있다. 2012년 7월 21일,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유로화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드라기 선언 이후로 유로존의 증시는 날아가고, 국채 수익률이 안정세를 찾았었다.
일본은 금년 들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2년 전부터 보면 64%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어글로벌 증시 가운데 수익권에 포함돼있다. 한국의 코스피는 10% 남짓, 코스닥이 15%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여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조정을 대비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은 그동안 소외 받았기 때문에
유망하다고 생각한다.

코스피 기술적 분석
결과적으로 제자리 걸음이지만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랠리가 코스피를 주도했었다. 기술적으로 보면 작년 10월 23일 이후의 하락 추세선은 어느 정도 올라섰고, 2,000포인트 안착이 확인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오늘 빠지는 종목 수보다 오르는 종목수가 많은 와중에도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빠지고 있다. 이번 2,000포인트에 올라서는 과정에서 장 중에 빠지는 종목이 오르는 종목에 2배나 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지는 국면이었다면 이제는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이 나올 수가 있다. 결국 개별종목에 대응하는 투자자들의 좋은 종목을 찾는 노력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

외환시장 전망
현재 환율은 주식에 따라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달러 시세와도 무관하다. 그리고 외국인의 순매수가 주춤하면 오르는 것이 환율이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개입으로 인해 1020원이 막히고 있는 국면이지만 5일선과 20일선이 1020원에서 만나면서 반등이 나오느냐 아니면 20일선에 눌리면서 재차 1020원이 깨지는 국면으로 가느냐의 상황에 와있다. 현재 수급, 시장의 측면으로 볼 때 힘있게 올라갈 수 있는 것은 당국의 개입뿐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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