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잠수사 사망, 4층 창문 절단 작업 중 참변…'호흡 곤란' 증세보여

입력 2014-05-30 17:02  




세월호 구조에 참여한 잠수사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3시께 4층 선미 다인실 창문 절단 작업을 마무리 중이던 88수중개발 소속 잠수사 1명이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헬기로 목포한국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잠수사가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호흡과 의식이 거의 없었으며 병원 측은 오후 3시 35분께 최종 사망 판정을 내렸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부터 선내 붕괴와 장애물로 수색이 불가능했던 4층 선미 다인실의 장애물 제거를 위한 창문 절단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잠수사 사망, 이렇게 또..", "세월호 잠수사 사망, 마음이 아프다", "세월호 잠수사 사망, 가족들 어떡해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일에도 민간잠수사 이광욱 씨(53)가 세월호 구조 작업 중 사망한 바 있다.


(사진 =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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