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정치적 망명 시청했다가 거절당해…누리꾼들 "그만 자수해라"

입력 2014-06-03 15:47   수정 2014-06-03 15:50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정치적 망명을 시도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씨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면서 "이 대사관에서는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유병언 전 회장이 어느 국가로 망명하려고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은 또 "유씨는 세월호 참사를 야기한 단순 형사범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떠한 명분으로도 망명 신청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각국 외교 공관에 제대로 설명해줄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병언은 세월호 실소유주로 1,000억원대 횡령 및 배임과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벙언 전 회장에게는 현상금을 5억원,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근 씨의 현상금을 1억원을 내걸었다.

유병언 망명 시도에 누리꾼들은 "유병언 정치적 망명, 도망치지 마라 끝까지 따라갈거다(junn****)", "유병언 정치적 망명, 아주 쇼를 한다(yous****)", "유병언 정치적 망명? 말년에 더 추해지기 전에 자수해라(dark****)"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와이 보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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