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의 행복한 결혼식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뒤늦게 임신소식이 전해졌다.
8일 개그맨 송영길은 서울 여의도동 KT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2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송영길은 지난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속도위반이 아니라고 말했으나 현재 신부는 임신 4개월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길이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신상과 임신 사실을 숨겼던 것.
한편, 송영길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지난 2010년 데뷔해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까지 `안생겨요`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영길 결혼, 속도위반이었네”, “송영길 결혼, 축하합니다 아내도 생기고 아이도 생기고”, “송영길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지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