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서현진, '일단 띄워'에서 핑크빛 분위기 발산.."묘한 연인 분위기?"

입력 2014-06-09 13:34  

오상진-서현진, '일단 띄워'에서 핑크빛 분위기 발산.."묘한 연인 분위기?"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서현진이 브라질 여행을 마음껏 즐겼다.


9일 SBS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원정대 일단띄워’ 제작진은 브라질에서 오상진과 서현진이 여행중인 사진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서현진은 여행 내내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데 반해 오상진은 매사 꼼꼼한 성격을 가졌고 여자 앞에서는 경직되는 스타일의 소유자였다. 평소 활동 분야도 달라 안면이 전혀 없었던 두 사람은 다행히 브라질까지의 기나긴 비행시간 동안 서로 책을 빌려주며 빠르게 친해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브라질 현지에서도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했고 여행지를 선정 할 때도 선호하는 장소가 자주 일치해 여행 기간 내내 곧잘 붙어다녔다.


덕분에 브라질의 명물 거대 예수상은 물론, 코파카바나해변, 슈가로프, 이파네마 야시장 등 주로 전망이 아름다운 데이트 코스를 돌며 독특한 연인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오상진은 서현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모자와 기념품을 사주는 등 평소와는 달리 선물공세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이후 아마존행도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은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해갔다. 살인적인 더위의 아마존에서 오상진은 서현진의 가방을 대신 들어주는가 하면, 음료서비스, 재래시장 구경, 서현진이 먼저 아마존을 떠나는 새벽 시간까지 배웅하며 간식을 챙겨주는 배려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SNS원정대 일단 띄워’는 배우 오만석 김민준 서현진, 방송인 오상진, 가수 박규리 정진운이 15박 17일의 일정으로 브라질 전역을 돌며 SNS를 활용한 여행기를 담았다. 9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오상진 서현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상진 서현진,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오상진 서현진, 앞으로도 좋은 관계 이어지길 바란다” “오상진 서현진, 둘이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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