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경영진 2차협력사 고충 직접 챙겨

조현석 

입력 2014-06-11 09:11  


한국지엠 경영진이 2차 협력사를 방문하는 등 협력사 챙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지엠은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구매부문 로위나 포니카 부사장과 함께 10일 오후 경기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태상`과 `유노테크`를 방문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의 한국지엠이 있기까지 우수한 협력업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계속해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윈도우 레귤레이터를 공급하는 태상의 권영모 사장은 "협력업체들의 고충을 듣고, 적극 해결하려는 한국지엠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샤 사장은 지난 2월에도 인천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두 곳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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