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쌍둥이 아빠' 이동국 네 딸 화제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

입력 2014-06-16 19:26  

축구선수 이동국이 겹쌍둥이 딸 4명에 이어 다섯째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예쁜 네 자매의 모습도 화제다.




이동국은 2007년 아내 이수진 씨와의 사이에서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얻었다. 이어 지난해 두 번째 임신 소식을 알린 이수진 씨는 다시 한 번 쌍둥이 자매 설아-수아를 출산했다. 쌍둥이를 두 번 연속 출산하는 `겹쌍둥이`는 아주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국은 2012년 재시-재아 쌍둥이를 생각하며 경기장에서 이단옆차기 세리머니를 하는 재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겹쌍둥이 4자매에 이어 다섯 번째 아이 소식을 알린 이동국-이수진 부부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다산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SNS를 통해 간간히 아이들의 사진을 공개해 왔다. 2008년 미니홈피에는 유모차를 타고 있는 재시-재아 자매가 있는 가족사진이 올라왔고, 올해 페이스북에는 겹쌍둥이 4자매의 사진을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이동국이 전북 현대 경기장에 셋째 딸 수아를 데리고 온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동국은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 녹화에서 아내 이수진 씨가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최초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동국의 출연하는 `힐링캠프 in 브라질`은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사진=이수진 미니홈피,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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