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력한 `내수 부양` 의지‥ 주목할 업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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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08:22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잠실지점 부장




*시장 내부적으로 모멘텀을 줄 수 있을 만한 시장의 변수는

시장은 이라크 내전 사태로 국제유가가 상승을 하고,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글로벌 시장이 하락하는 흐름을 보여줬다. 그리고 국내시장도 2000선 아래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시장의 하락 또한 추세적이거나 큰 영향을 받았다고 보기보다는 하락 자체도 무척 제한되면서 반등이 나타나는 흐름이 이어졌다. 아무래도 지난 주에 발표된 유럽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책과 중국의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악재를 상쇄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는 미국에서 있을 FOMC회의에 관해 커다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3월에는 미 연준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본의 아니게 인상을 고려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럴 여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히려 최근 미국의 구조적인 저성장 문제와 주택시장의 부진으로 오히려 FOMC를 통해 유동성 증가 차원의 호재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양적완화 축소는 더 이상의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인 반면 정책금리 인상을 이번에는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확인해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기대감이 점차 커질 수 있다. 만약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금리 인상의 구체적인 스케쥴이 제시된다면 시장의 변동성은 커질 수도 있다.

시장 내부적으로는 아무래도 내수를 부양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경제부처 장관들 교체로 더 강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적극적으로 부동산 경기를 부양시킬 가능성이 크다. 이미 LTV와 DTI 개선 가능성에 대한 언급들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최근 원/달러 환율의 강세로 1,000원대 근처까지 내려온 환율은 단지 수출 확대를 위해 원화 약세를 유도하기 보다는 내수 중심의 강조로 원화 강세 구조가 국내적인 요인들로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외부의 악재보다는 호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적어도 중립적인 상황 정도는 될 것으로 보여진다. 내부적으로도 내수 경기 부양에 대한 정책이 시간이 갈수록 가시화되는 부분은 관련 업종 종목들에 대해 긍정적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보는 것이 좋다.

*관심 업종, 중소형주 접근 전략

최근 업황 호조로 주가 흐름이 좋은 반도체 업종, 업황 개선의 기대감이 종목별로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는 화학업종,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해 볼 만 하다. 내수 시장 부양과 관련해선 국내 부동산 시장과 직접 관련성이 큰 건설업종, 내수 침체 회복과 관련이 있는 유통 및 음식료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중소형주군도 가격 논리로 보면 수급상의 특별한 악재에 노출되지 않았다면 여전히 저가 매수 접근 가능한 시장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

*관심주

현대차, 기아차, 한일이화,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LG화학, 디지탈옵틱, 솔루에타, 이건산업, 유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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