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폭탄테러 21명 사망, 17명 부상 '테러경보' 무슨 일?

입력 2014-06-26 11:02  





나이지리아 폭탄테러로 2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 시각)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는 현지 주민들이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준비하는 도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관계자들은 축구 경기가 시작하기 1시간 전에 폭탄이 폭발했기 때문에 이번 폭탄 테러가 축구 관람객을 겨냥한 것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현장 목격자들은 희생자 시신이 쇼핑몰 출입구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으며, 여러 대의 차량이 불에 탔고 1km 이상 멀리에서도 검은 연기가 목격됐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21구를 수습했으며, 17명이 부상을 입었다"면서 "용의자 1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테러의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주요 외신은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어떻게 이런 일이"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 이게 무슨 일이야 축구도 지고 정말 최악의 날이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위험하다 사상자가 38명 씩이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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