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스마트폰 판매부진 지속 전망‥목표가↓" - LIG투자증권

조연 기자

입력 2014-06-30 08:57  

LIG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스마트폰 판매부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원에서 160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홍성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기존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절대수익 규모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사 실적에서 IM부문이 기여하는 비중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각각 55%와 76%로 스마트폰 출하량의 급감은 실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최근 상황을 볼 때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는 단기간 내 회복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홍 연구원은 "중국업체의 미드엔드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와 예상치를 하회하는 갤럭시S5 판매량 때문"이라며 또 "타사업부문이 IM부문의 실적개선을 만회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며 영업이익 역시 2011년 이후 첫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변화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적"이라며 "지배구조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불확실한 기대감보다 당장의 실적 부진에 무게를 두고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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