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역 버스폭발 사고, 운전기사 화장실 다녀온 사이 불 붙어…‘인명피해는?’

입력 2014-07-02 00:04  


7호선 상동역 인근에서 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8시 57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역 인근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에서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가 놓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버스 뒷부분에서 먼저 발생했고, 이 화재로 인해 버스가 폭발하면서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도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상동역 버스폭발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상동역 버스폭발, 언제쯤 멈출까(stal****)” ,“상동역 버스폭발, 인명 피해 없는 것이 천만다행이네요(eofu****)”, “상동역 버스폭발, 2014년 최악이다(woor****)”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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