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임시완, 백진희를 둔 두 개의 선택…엇갈린 마음

입력 2014-07-02 00:22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임시완의 상황이 역전됐다.

7월 1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윤양하(임시완 분)이 오정희(백진희 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오정희는 허영달의 진심을 알지 못한 채, 자신을 구하러 달려온 윤양하의 곁에 남았다.

오정희는 허영달을 견제하기 위해 고복태(김병옥 분)가 이용한 카드인 한명재에 의해 납치당했다. 허영달과 윤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의기투합했지만, 그 방법은 서로 달랐다.

허영달은 프로파일러 황신혜(오연수 분) 도움을 청했다. 황신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이 더더욱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단호한 태도를 보일 것을 허영달에 조언했다. 허영달은 황신혜의 조언대로 오정희와의 통화에서 그녀를 매몰차게 외면했다.


허영달의 행동에 인해, 한명재는 오정희가 이용가치가 없는 사람이라 판단내렸다. 그러나 허영달의 대응은 오정희에게, 그리고 허영달 자신에게도 크나큰 상처를 남겼다.

반면 윤양하는 오정희가 납치당하게 된 궁극적 원인인 고복태와 직접 부딪혔다. 윤양하는 롤링사업 지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오정희를 풀어줄 것을 요구했고, 고복태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사건이 종결되자, 윤양하는 곧장 오정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윤양하는 의자에 묶인 오정희를 풀어주었다. 윤양하는 오정희를 향한 걱정과 안타까움, 자신의 마음을 담아 그녀를 끌어안았다. 오정희 역시 자신을 구하러 온 윤양하의 등을 마주 끌어안았다.

반면 허영달의 진심을 알지 못하는 오정희는 그와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외면했다. 허영달 역시 그런 오정희의 태도를 덤덤히 받아들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