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변칙 개봉에도 불구, 박스 오피스 1위 영광

입력 2014-07-12 11:58  


‘혹성탈출’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감독 맷 리브스, 이하 혹성탈출)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혹성탈출`은 전국 847개 스크린에서 25만 7209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5만 9459명이다.

앞서 ‘혹성탈출’은 16일 개봉을 예고했지만 이보다 일주일 앞당겨 변칙 개봉했다. 그럼에도 불구,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

`혹성탈출`는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을 잇는 후속작으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진 그 후 10년, 급속도로 진화한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 멸종 위기의 인류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전국 658개 스크린에서 13만 264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신의 한 수`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전국 555개 스크린에서 7만 649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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