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최대철-우희진, 이불 위에서 ‘손만’ 잡고 있자며

입력 2014-07-13 09:10  


내천(최대철)과 정란(우희진)이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갔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내천과 정란이 꾸준히 그들의 사랑을 키워나갔다.

집에서 쫓겨난 재화(김지훈)가 방에 단 둘만 남게 된 내천에게 혹시 입을 옷이 없냐 물었고, 내천은 옷 없다며 심드렁이었다.

재화는 집에서 나올 때 속옷만 급하게 챙기고 나왔다며 아무 옷이나 달라 사정했지만, 내천은 줄 옷은 없고 집에서 옷을 가져다 주겠네 라며 정란이 혹시나 재화의 옷을 가지고 오길 바랬다.

재화는 내천의 심중을 눈치채고는 자신이 보리(오연서)의 옷을 입는 한이 있어도 고모인 정란은 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 거라 엄포를 놓았다.

하지만 재화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 내천이 재화의 핸드폰으로 정란에게 전화를 걸었고, 정란은 얼른 재화의 옷가지를 챙겨들고 내천의 집을 찾았다.

때마침 삼겹살 파티가 무르익던 보리네와 내천의 집에 도착한 정란은 내천과 조우하며 반가워했고, 재화는 정란과 내천이 함께 붙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안 떨어질 거냐며 아직 두 사람 사이를 허락한 게 아니라고 소리쳤다.


한편 정란은 재화의 옷가지들을 챙기러 집에 들렀을 때 집앞에 재희(오창석)와 민정(이유리)이 함께 있는 것을 보았고, 민정이 수미(김용림)가 영부인의 옷을 맡게 된 것을 막는다는 말을 했다며 이상했다고 전했다.

삼겹살 파티를 마치고 내천의 방으로 들어온 정란. 두 사람 사이에 이상 야릇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내천은 동생 유천이와 함께 있을 때는 큰 방이었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작은지 라며 정란과 함께 있는 것이 어색하면서도 두근대는 것을 감출 수 없었다.

정란은 재화와 같이 방을 쓴다고 하지 않았냐며 직접 이불을 깔았다. 두 사람은 서 있다가 이불 위에 앉아 있다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드디어 이불 위에 나란히 누웠다.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입을 맞추기 위해 서로의 입에 가까이 다가갔고 거의 마주치기 직전 비단(김지영)이 들어와 깜짝 놀라 이불을 터는 시늉을 해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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