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다발하는 두드러기, 근원적 한방치료 효과

입력 2014-07-16 10:05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비상이 걸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두드러기 환자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이면 몸의 열이 올라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두드러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두드러기는 전 국민의 25% 정도가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아주 흔한 질환이다. 여름철 기온의 상승과 함께 체온이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콜린성 두드러기를 비롯해 접촉성 두드러기, 한랭 두드러기, 피부묘기증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그만큼 발병원인 또한 다양하다.

특히 콜린성 두드러기는 여름철인 6∼8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실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콜린성 두드러기는 전체 두드러기 환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만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드러기는 발병하면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가려움증을 참지 못해 긁게 되면 오히려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증상이 심할 경우 호흡곤란과 질식 위험 등 응급상황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드러기를 심각한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많다. 발병해도 금방 사라질 가벼운 증상 정도로 치부하고 치료하지 않거나 기껏 치료를 한다 해도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드러기를 가볍게 생각하는 이유는 질환의 특성에 기인한다. 증상이 발생한 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 시간 내지 길어도 24시간 이내에 저절로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드러기 중 일부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만성두드러기로 진행되기도 하므로 결코 가볍게 볼 질환이 아니다. 만성두드러기로 진행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고 호전이 되어도 일시적일 뿐이다. 물론 치료도 쉽지 않아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며 수 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두드러기의 조기치료가 중요한 이유다.

우보한의원 김정현 원장은 “일반적으로 두드러기는 증상이 발생해도 수 시간 또는 길어도 하루 정도면 사라지는 특성을 보이는데 이러한 특성이 적절한 치료를 방해하는 함정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발병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시행하지 않아 만성두드러기로 진행될 경우 치료도 어렵지만 십 수년 이상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받을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부터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피톤치드프로그램은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근본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바로 잡아 주어 증상의 호전과 함께 제발을 방지해주는 치료인 셈이다.

피톤치드프로그램은 임상연구를 통해 두드러기의 발생원인과 면역체계를 교란시킨 발병원인을 찾아 개선시켜주는 맞춤 한약을 처방하고 알레르기를 개선시켜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 그리고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가려움증 완화에 최적화된 피톤치드 외용제를 사용하는 체계적인 두드러기의 치료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우보한의원은 청담수 도포요법을 병행해 두드러기의 치료효과를 한층 높이고 있다. 청담수는 두드러기로 인한 가려움을 진정시켜주는 속효성 외용한약이다.

청담수는 두드러기가 발생한 환부에 도포할 경우 신속하게 붉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두드러기 환자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두드러기 환자는 물론 아토피나 임신소양증 등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처방하고 있다. 임신소양증을 앓고 있는 임산부에게도 처방할 만큼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나다.

김 원장은 “두드러기는 우리 인체 내부의 이상에 기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을 치료해서는 근원적인 치료가 불가하다”며 “증상이 발생하면 초기부터 발병원인과 그에 따라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바로 잡아주는 전문적인 치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증상의 호전과 함께 만성두드러기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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