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4단 표정 변화 "얼마나 아프길래~"

입력 2014-07-22 13:36  


시시각각 변하는 정형돈의 `4단계 얼굴 표정`이 화제다.

오늘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사축구대표팀`을 상대로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나믹한 역습 축구를 펼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손맛 매운 동료 선수들의 무차별 딱밤 세례에 고통을 호소하는 정형돈의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에게 강렬한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정형돈은 자신의 눈앞에 출몰하는 딱밤에 절박한 표정에서 두려움에 떠는 표정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초단위 얼굴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마근육의 힘을 빌린 듯 양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콧구멍 평수까지 넓어졌다 줄어들었다 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지게 만든다.

이는 팀 훈련에서 블루팀의 패배로 `딱밤 단두대`에 오른 정형돈의 모습으로, 레드팀 전원으로부터 동료들의 딱밤까지 모조리 맞는 수모를 겪게 된 것.

급기야 인정사정 없는 동료들의 강력한 딱밤에 울컥한 정형돈은 촬영 중인 스태프에게 버럭하는 것은 물론, 말벌에 쏘인 듯 벌겋게 부푼 이마와 "이걸 다 맞아요?"라는 단말마 같은 비명으로 현장에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형돈의 `4단계 얼굴 변화`에 네티즌들은 "대박", "진심 사진보고 빵 터졌다", "안면근육들이 광란의 도가니를 연상케 하는구먼", "아ㅠ 도니도니 불쌍해", "형도니 저런 모습까지 보호본능 자극하네", "누가 우리 도니한테 저런 아픔을", "핸드폰 메인으로 해놓고 우울할 때마다 꺼내 봐야지", "미간종결자 형도니" 등 다양한 반응을 전하면 그의 고통을 함께 하려 했다.

정형돈의 `4단계 얼굴 변화`는 오늘(2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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