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스업계 올림픽 'WGC 2021 유치' 초읽기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7-22 14:02  



2021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는 오늘(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WGC, 즉 세계가스총회 2021 유치를 위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WGC는 전 세계 90여개국 6,000여명(전시관람객 15,0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하는 세계 가스산업계 최대의 행사로서 IGU, 즉 국제가스연맹 주관 하에 3년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WGC는 가스텍(Gastech), LNG Conference와 함께 세계 3대 가스산업행사 중 하나이며 그 규모와 정통성을 인정받아 이른바 `가스산업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립니다.

이번 회의엔 명예유치위원장 이봉서 전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채희봉 국장, 외교부 국제경제국 윤강현 국장, 대구광역시 김연창 부시장, 위원장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등 관계 인사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제2차 유치위원회에서 의결된 유치 추진 전략 성과와 각 대륙별 유치 추진 현황 및 향후 유치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WGC 2021 개최국은 오는 10월 16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IGU 연차 총회에서 선정될 예정이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노르웨이 등 4개국이 경합중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번이 세 번째 도전으로서 유럽-미주-아시아 순의 대륙순환 개최 경향을 고려할 때 유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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