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일본인 50대 위안부 전시회 작품 훼손…처벌 없이 귀가?

입력 2014-08-07 10:45  



만취한 50대 일본인이 일본군 위안부 전시회 작품을 훼손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일본인 A(56·회사원)씨가 중구 을지로 지하보도에 있는 `아뜨리愛(애)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 `나비의 꿈`을 훼손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오후 11시30분경 술에 취한 상태로 `나비의 꿈` 걸개 그림의 한쪽 연결부분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만취한 일본인 A씨가 훼손한 `나비의 꿈`은 상명대학교 고경일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와 유럽을 돌며 현지인들과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일본인 A씨가 술에 많이 취해 일단 신원만 확인하고 귀가시켰다"며 "내일쯤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만취 일본인 위안부 전시회 작품 `나비의 꿈` 훼손에 네티즌들은 "만취 일본인, 어딜가나 일본인은 원숭이티를 낸다", "만취 일본인, 진짜 할말이 없다", "만취 일본인, 혐오스럽다 일본인들", "만취 일본인, 그냥 인간 쓰레기", "만취 일본인, 술먹었음 곱게 계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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