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 아내 손태영 부부의 둘째 딸 임신 소식과 함께 SBS 드라마 `유혹`에서 권상우의 아내로 출연 중인 박하선의 태몽이 화제다.
권상우는 18일 경기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유혹` 기자간담회에서 "`유혹` 촬영 초반에 아내의 임신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크게 알리지는 않았다"면서 "아내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참고로 딸이다"라고 말하며 아내의 대한 사랑과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권상우는 `유혹`에서 자신의 아내로 출연 중인 박하선이 꾼 꿈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박하선은 `유혹` 제작발표회 때 권상우 둘째 아이의 태몽을 꿨다고 말한 바 있다. 박하선은 당시 "꿈에 구렁이가 나와 내 허벅지를 물었는데, 주변에 임신한 사람은 없다. 드라마 대박이 아닐까 싶다"며 "대박난다면 내가 꿈을 잘 꾼 것이고 아니면 권상우 씨의 태몽을 대신 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9년 2월 얻은 아들 룩희에 이어 아내 손태영의 임신 4개월이란 소식을 전했다. 권상우는 현재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 등과 함께 SBS `유혹`에 출연 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상우 손태영 둘째 임신 딸이라니 완전 좋겠다" "권상우 손태영 둘째 임신 딸 태명 하트 완전 예쁘다" "권상우 손태영 둘째 임신 둘이 알콩달콩 잘 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손태영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