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상상력 자극 체험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vs ‘모래야 놀자’

입력 2014-08-20 10:04  



아이들의 여름방학은 어느새 개학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체험전도 그에 맞춰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어린이 체험전은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알차게 꾸며준다. 체험전을 통해 아이들은 직접 만지고 만들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잊지 못할 추억은 여름방학의 아쉬움을 더한다. 이렇게 여름방학을 마무리하기 아쉽다면 체험전을 놓치지 말고 챙기는 것은 어떨까. 각기 다른 장소에서 펼쳐지고 있는 어린이 체험전을 소개한다.

비눗방울과 놀고 공부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눗방울 체험전’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눗방울 체험전’은 비눗방울을 통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드라이아이스와 자전거 등을 활용한 색다른 비눗방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비눗방울 놀이를 통해 표면장력, 빛의 굴절 등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한다.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 중인 이번 체험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과학 교육의 소재로 비눗방울을 활용한다.

체험전은 ‘연기마을-구름빵을 만들어라!’를 비롯해 ‘무지개언덕-무지갯빛 버블언덕 만들기’, ‘버블팡팡-공으로 비눗방울 맞히기’, ‘마법의 버블성- 큰 버블 안에 들어가 보는 시간’ 등으로 마련된다. 아이들은 다양한 테마로 준비된 비눗방울 체험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비눗방울 체험전’은 버블 아티스트 정일권의 기획 전시다. 그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직접 개발한 버블 기술들을 공개했다. 그 후 정일권은 EBS 방송에서 100명의 사람을 넣은 슈퍼 버블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비눗방울을 과학과 접목해 ‘교육놀이 체험전 버블사이언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눗방울 체험전’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모래와 친구할래?

어린이 체험전 ‘모래야 놀자’

6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안양예술공원 내 김중업 박물관


어린이 체험전 ‘모래야 놀자’는 모래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감성 지수를 높여준다. 이번 체험전은 ‘이야기방-모래야 넌 어디서 왔니’를 비롯해 ‘진흙방-모래가 주는 선물’, ‘색모래방-반짝반짝 모래 캔버스’, ‘화석방-모래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개미굴-모래 개미굴 탐험’, ‘샌드스크린-오아시스 찾기’로 구성된다. 6가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모래와 친숙해지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어린이 체험전 ‘모래야 놀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부모에게는 이번 체험전이 자녀와 애착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손으로 모래를 만지면 촉각을 자극받게 돼 두뇌발달이 촉진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번 체험전은 틀에 박힌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체험전은 6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안양예술공원 내 김중업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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