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스코, 아들에 대한 ‘부성애’ 랩으로 표현!

입력 2014-08-20 14:19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에서 래퍼들의 충격적인 러브스토리가 그려진다.

Mnet ‘쇼미더머니3’ 8화에서 1차 공연을 뚫고 올라온 래퍼들의 2차 공연 무대가 공개된다.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와 씨잼, 양동근 팀의 아이언과 기리보이, 타블로-마스타 우 팀의 올티, 도끼-더 콰이엇 팀의 바비가 2차 공연에 오르는 것. 2차 공연의 주제는 ‘러브(LOVE)’로 래퍼들이 각자의 러브스토리를 진솔한 랩 가사로 담아내며 개성 강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2차 공연에서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는 싱글대디로서 아들에 대한 부성애를 랩으로 표현한다. 바스코는 무대에 오르기 전 “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사랑 얘기는 아들에 대한 얘기”라며 “아들을 볼 때면 아빠로서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아들에 대한 사랑얘기를 하기로 했다. 아들 손을 잡고 앞으로 전진해 나갈 거라는 각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바스코의 프로듀서 산이는 “아들에 대한 사랑을 얘기할 수 있는 래퍼는 ‘쇼미더머니3’에서 바스코가 유일하다. 바스코의 랩에 나와 스윙스도 눈물을 글썽였을 정도”라며 “관객들도 바스코의 진솔한 얘기에 확 빨려 들어 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타블로-마스타 우 팀의 래퍼 올티는 지드래곤의 대표곡 ‘그XX’를 완벽하게 재해석한다. 지난 1차 공연에서 비아이의 탈락으로 타블로-마스타 우 팀의 마지막 남은 래퍼가 된 올티는 팀의 생존이 걸린 2차 공연에서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힙합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올티를 지원사격해 더욱 폭발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

래퍼들의 뜨거운 대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3’ 8화는 오는 21일 (목)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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