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의 윤두준이 얼음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0일, 윤두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표 형님의 도전을 열악한 환경에서 최대한 받아들였음. 그리고 정말 착한 히트 작곡가 김태주, 포미닛 권서현, 비투비 은광에게 도전장을 보냅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두준은 얼음이 동동 떠 있는 차가운 싱크대 물 속에 머리를 완전히 넣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얼음물을 머리부터 쏟아 붓는 방식이 보통이지만 윤두준은 독특한 방식으로 도전을 수행한 것.
앞서 지난 18일, 이영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저는 션 형님의 `얼음물 샤워` 도전을 받아들였고, 마음씨 착한 아래 3명에게 도전장을 보냅니다. 조우종, 이기광, 윤두준" 이라는 글을 게재 한 바 있다. 윤두준의 얼음물은 이영표에 대한 답장인 셈이다.
윤두준 얼음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두준 얼음물, 남자답게 아이스버킷 챌린지 성공했다”, “윤두준 얼음물,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지목자 궁금하네”, “윤두준 얼음물, 아이스버킷 챌린지, 방법 특이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협회가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안한 모금 운동으로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고 그들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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