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신애라의 두 딸에게 애틋한 연애시절 폭로

입력 2014-08-24 18:33  


이휘재가 신애라의 두 딸에게 엄마아빠의 연애시절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41회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 편에서는 지금까지 내레이션을 맡았던 신애라가 두 딸과 함께 이휘재를 찾았다.

이날 이휘재와 서언 서준 쌍둥이 앞에 나타난 신애라는 두 딸 예은, 예진이를 소개해 주었다. 오랜만에 본 신애라의 두 딸에게 이휘재는 예쁘다며 칭찬을 하기도.

신애라도 지금껏 영상 속에서만 보던 서언 서준이를 보며 귀여워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신애라는 쌍둥이와 함께 다니며 하나하나 아이의 눈높이에서 맞춰주는 현명한 교육방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예은, 예진이에게 차인표 신애라가 싸운 적은 없는지 염탐하듯 물어보았던 이휘재는 뒤이어 두 사람의 과거 연애시절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옛날에 너희 엄마 아빠 결혼했을 때 밤새도록 통화했었어. 아빠 군대에 있을 때”라며 이야기를 시작한 것.

차인표와 신애라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고, 이어 차인표가 군복무 시절에 결혼식을 올려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휘재는 “많이 사랑해서 밤새도록 통화했어. 공중전화로”라고 차인표와 신애라의 연애시절을 전했고, 그에 신애라는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한편, 신애라는 이날 차인표를 두고 아이들과 유학을 떠나는 일에 대해 말했다. 신애라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아이들 때문만이 아닌 자신을 위해서이기도 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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