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양덕여중 침수·산사태 등 엄청난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피해 속출

입력 2014-08-25 18:21   수정 2014-08-25 19:09



`부산 지하철 침수 산사태`

부산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25일 부산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mm의 비가 쏟아져 도심 여러지역에 물난리가 났으며 이날 오후 1시에는 호우경보가, 1시 30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2시 22분쯤에는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무너져 내린 인근 산의 흙더미로 인해 붕괴됐다. 다행히 경로당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폭우로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역과 2호선 화명역이 침수돼 일부구간의 운행이 중단되는 일도 일어났다. 부산교통공사는 1호선 신평역~장전역 구간, 2호선 장산역~구명역 구간까지만 지하철을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역과 월례역 사이 철로가 침수돼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기장역에서 울산시 남구 태화강역까지 운행을 멈춘 상태다.

또한 "현재 부산 구포 1동 양덕여중은 학교 1층까지 침수돼 학생 400여 명이 4층과 5층으로 긴급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이 전해진 이후 무사히 귀가조치됐다는 소식이다.

한편 기상청은 밤까지 30~80mm, 일부 지역에 120mm의 비가 더 내리고 돌풍과 함께 국지성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지하철 침수 산사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지하철 교통 양덕여중 침수 산사태 피해, 도시 전체가 난리네", "부산 지하철 교통 양덕여중 침수 산사태 피해, 피해가 심각하네", "부산 지하철 교통 양덕여중 침수 산사태 피해, 비가 정말 많이 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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