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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진경, 7년간 시험관 시술 ‘나를 위로해 주려던 남편의 그 말’

입력 2014-08-26 02:28  


방송인 홍진경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편과 결혼 전 힘들었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평소 인연을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내가 3개월 내내 따라다니면서 매달렸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남편이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느낌이 딱 왔다. 오지 말라고 할까봐 어디냐고 묻지도 않았다. 그 고깃집이 체인점이 많은 곳이라 매니저와 함께 일일이 다 찾아다녔다. 그런데 진짜 없더라. 더 늦어지면 오빠가 떠날까봐 마음이 급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들른 곳에서 남편을 발견했다. 하지만 당시 남편은 동창회를 하고 있었다. `아 진짜 이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지만 문을 닫고 나가기엔 이미 물이 엎질러졌다"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좋아해서 그랬다` 해명한 뒤 매달리는 것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부터 남편이 사귀자고 말해 만남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날 홍진경은 7년간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한 사연을 털어놨다. 홍진경은 "남편이 너무 고마운 게 `나는 정말 아기를 싫어한다. 누가 아기를 데리고 오는 것도 싫다` 말했는데 당시 나를 위로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남편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진경은 지난 2010년 오랜 시술 끝에 득녀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홍진경 남편 잘 만난 것 같다" "홍진경 남편하고 시댁 식구들도 좋은 사람인 듯" "홍진경 남편 진짜 남자다. 부럽다" “홍진경, 득녀 다시 축하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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