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팔꿈치 수술, 남은 32경기 남기고 시즌 조기 마감.."그의 자리는 누가?"

입력 2014-08-26 17:28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톱타자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한다.


텍사스 구단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말했다.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뼈가 돌출된 부분을 관절경으로 잘라내는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수술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수술은 팀의 주치의인 키스 마이스터 박사가 집도할 계획이다.


수술 후 재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추신수는 이날 포함 남은 32경기를 뛰지 않을것으로 관측된다.


추신수는 전날까지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홈런 13개, 타점 40개를 기록했다.


스프링캠프 때 왼쪽 팔꿈치 통증 탓에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한 추신수는 정규리그 초반인 4월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이중고에 시달렸다.


그러나 팀이 주전들의 연쇄 부상으로 타순표를 짜기 어려운 상황에 몰리자 추신수는 통증을 견디고 지속적으로 활약해왔다.


한편 추신수의 빈자리는 마이클 초이스가 보완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팔꿈치 수술, 너무 안타깝다" "추신수 팔꿈치 수술,누가 그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겠는가?" "추신수 팔꿈치 수술, 추신수는 국보급 타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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