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성동일과의 취중진담 이목 집중.."어떤 이야기 오가나?"

입력 2014-08-28 14:56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오늘밤 취중진담으로 시청자들이 폭풍눈물을 흘릴 것으로 보인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의 제작진은 재열(조인성 분)과 조동민(성동일 분)이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의 스틸 사진울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따뜻한 눈길로 재열을 바라보고 있는 동민과 서글픈 표정의 재열의 모습은 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 대중의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극 중 조동민은 재열과 관련된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과거 의붓아버지 살인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동민은 16살의 어린 나이에 끔찍한 사건을 겪었음에도 밝고 긍정적인 것처럼 보이는 재열을 걱정하고 있다.


동민의 우려대로 재열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동민은 재열이 화장실과 색깔에 강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해수(공효진 분)를 통해 알게 됐고, 여기에 홀로 싸우고 있는 재열의 모습을 보았다.


더불어 재열의 친구인 한강우(도경수/디오 분)의 정체가 사실은 환각에 불과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그의 걱정은 점증해가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 동민은 재열에게 강우와 형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며 재열의 상태에 대해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재열이 자신이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하면서 시청자들의 ‘폭풍 눈물’이 유발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재열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인물인 동민과 속내를 드러낸 적 없는 재열의 ‘취중진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눠질지 매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취중진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참으로 멋진 장면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무조껀 본방사수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앞으로의 극전개가 매우 흥미진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2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SBS `괜찮아 사랑이야` 예고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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