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윤상, 이적..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앞에서 눈물

입력 2014-08-31 03:01  

▲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사진 = tvN)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는 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여행 마지막 일정을 통해 공개됐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를 마주한 세 명의 남성들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적은 "울 줄은 몰랐다"며 "그냥 아름다운 경관"이라면서도 "보는 순간 눈물이 났다"며 "잘 우는 사람이 아닌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를 접한 유희열 역시 "내가 왜 우는지 몰랐는데 울고 있더라"며 "청춘의 도입부에 그 사람들(윤상, 이적)이 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윤상 또한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를 보며 "무슨 기분이 이러지"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는 페루 남부 쿠스코 서북부 우루붐바 계곡 지대의 해발 약 2200m 정상에 위치한 잉카의 마지막 도시로 중국의 만리장성,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멕시코의 치첸이트사, 브라질의 예수상 등과 함께 세계 7대 불가사의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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