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아미와 연이은 열애설 보도에도 '친한 선후배' 공식입장

입력 2014-09-02 10:41  

그룹 god 멤버 손호영과 가수 아미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손호영 측이 이에 대해 부인했다.



1일 디스패치 측은 손호영과 아미가 4개월째 열애중이라고 전하며 두 사람이 함께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타공인 레포츠 커플로 자전거뿐만 아니라 볼링, 등산, 헬스 등 함께 운동을 하는 데이트를 즐겨하며, 손호영은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의 상처를 아미를 통해 극복해가는 중이라고.

함께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손호영은 주변의 시선을 신경쓴 듯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아미와 함게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산책하거나 함께 분식집에서 저녁을 먹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

같은날 오후 TV리포트 역시 손호영과 아미의 열애 보도에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커플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손호영과 아미는 나란히 누워 얼굴 팩을 한 채 혀를 내미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로 머리를 맞댄 채 입술을 쭉 내밀며 다정한 연인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손호영의 소속사 측은 이같은 연이은 보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 운동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지인들과 모임에서 같은 볼링 팀에 속해 있다. 같이 활동하고 운동하는 장소가 같은 것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영 공식 입장, 썸타는 중인가?" "손호영 공식 입장, 디스패치는 역시 포착을 잘해" "손호영 공식 입장, 안 사귄다고 하지 왜?" "손호영 공식 입장, 그냥 사귀어라" "손호영 공식 입장, 잘 어울리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아미 트위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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