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퀄컴, 노인·장애인 위한 '텔레케어' 솔루션 MOU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9-02 10:12  

SK텔레콤과 퀄컴이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텔레케어` 솔루션 개발에 공동으로 나섭니다.

SK텔레콤은 2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SK텔레콤 원성식 솔루션사업본부장과 퀄컴 코리아 이태원 부사장 등 관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엘티이(LTE) 기반 텔레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LTE기반의 텔레케어 솔루션’이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의 자택에 활동감지센서, 화재·가스 누출 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응급호출 버튼을 제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HD 카메라로 실시간 확인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입니다.

SK텔레콤은 IoT 기반의 텔레케어 서비스 플랫폼 연동 개발과 단말 원격 제어, 상태 관리, 업그레이드 등 전체 솔루션 개발을, 퀄컴은 텔레케어 서비스에 최적화된 LTE 모뎀 제공과 LTE 칩셋(Chipset) 관련 기술지원을 맡을 예정입니다.

LTE 기반 텔레케어 서비스는 올해 말 ‘게이트웨이(단말기)’ 장비의 개발 완료 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비 개발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응급안전 텔레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하이디어솔루션즈’가 SK텔레콤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게이트웨이 장비는 WCDMA망을 이용하던 기존 장비와 달리 LTE망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블루투스(Bluetooth) 네트워크 기술까지 모두 적용됩니다.

지그비(ZigBee)는 홈오토메이션을 위한 표준 기술로 근거리 무선 환경에서 저전력 저비용의 강점을 갖고 있는 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말합니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앞선 ICT역량을 바탕으로 이번에 개발하는 ‘LTE 기반의 IoT 텔레케어 솔루션’은 향후 고령화 사회의 대비책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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