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 원정기' 조항리 굴욕, 그리스가 버린 남자? '폭소'

입력 2014-09-02 23:52  


조항리가 그리스가 버린 남자가 되었다.

2일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는 결혼 하고 싶은 남자 김국진과,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가 출연. 그리스의 일반 가정에서 예비 신부, 장인, 장모와 끈끈한 가족애를 체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원정대원인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와 함께 아름다운 신부를 맞이하기 위해 그리스로 향했다.


그리스에 도착한 대원들과 MC는 신부를 만나기 위해 공항에서 차를 타고 이동을 하기 시작하고, 조항리는 일과 연애에 대해 균형을 잡기 어렵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항리는 `사실 일을 하느라 연애를 하는 것도 버거웠다`고 말문을 열었지만, 이내 차가 터널로 들어가며 조명이 꺼지며 단독 화면을 받는 것에 실패했다.

조항리는 당황해 하며 다시 말을 하려고 했지만, 이내 차는 다시 터널로 들어갔다.

이에 김원준은 "조항리 안 도와주네요"라고 놀리기 시작하고, MC인 김국진은 "조항리 어떻게 생긴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조항리의 굴욕은 끝이 아니었다. 조항리가 다시 말을 하려 하자 세 번째 터널로 빠지게 되고, 당황해 빨개진 얼굴로 속사포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조항리의 말이 끝나자 빠른 속도로 차는 다시 터널로 지나가고, 조항리는 쓰리터널에 `그리스가 버린 남자`로 굴욕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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