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 피노키오 증후군 사회부 수습 기자 출연 확정

입력 2014-09-04 13:39  

배우 박신혜가 SBS 드라마 `피노키오`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11일 첫방송될 `피노키오`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PD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신혜는 `피노키오`에서 치열한 세상 속으로 뛰어든 20대 사회부 수습기자 최인하 역을 맡았다. 최인하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iHQ의 황기용 본부장은 기획안이 나온 직후부터 최인하 역에 박신혜만을 염두해두고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과 영화 `상의원`에 이어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해 온 박신혜 측은 "사회부에 첫발을 디딘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좌절, 성장해가는 모습을 치열하게 그릴 `피노키오`가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박신혜 진짜 잘 어울릴 것 같다" "`피노키오` 박신혜 정말 기대된다" "`피노키오` 박신혜 어쩜... 딱이네 딱" "`피노키오` 박신혜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니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A.L.T.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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