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지연·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 '50억' 들고 어디로 가려 했나?...'충격'

입력 2014-09-04 15:48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이 치밀한 사전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다희와 이지연의 구속이 확정된 후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 해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 범죄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러나 이병헌은 계획 범죄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며 온갖 추측성 악성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며,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병헌 협박 사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병헌이 과거에 겪었던 또 다른 협박 사건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배우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폭력을 행사해 이병헌과 갈등을 빚었다. 강병규는 이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50억 가지고 뭐할라고"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대단하다 대단해"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근데 뭔가 있으니까 50억이나 할라구 했지 "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수고했습니다"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글램 다희, 50억 진짜 뜯을수 있다고 생각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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