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김호진 “회장님에게 가서 이야기 하겠다” 차현정 ‘철렁’

입력 2014-09-05 08:25  


태경이 재한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9월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92회에서는 재한(노주현 분)을 만나려는 태경(김호진 분)과 이를 막으려는 동준(원기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태경이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고나니 동준은 태강그룹이 태경의 손에 넘어갈까봐 걱정이 많았다. 동준으로서는 가족을 다 버리고 태강을 선택했는데 태경 때문에 일을 망칠 수 없었다.

동준은 생각을 하다가 태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동준은 태경에게 “차라리 몰랐으면 당신 신간은 편할 텐데 알게 되었으니 살던 대로 살지는 못하겠다”라고 협박했다.


이어 동준은 “그 여자(현지)는 안 끝났다”라고 말했고 태경은 “제발 그만 해라. 나는 박재한 회장에게 갈 생각 없다. 나한테 뭘 어쩌라는 거냐”라며 소리쳤다.

그러나 동준은 현지가 이대로 넘어가지 않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동준은 계속해서 빈정 거렸고 이에 태경은 화가 나 “회장님에게 가서 이야기 하겠다”라고 했다.

가만히 뒀으면 중간이라도 갔을 텐데 동준은 매번 과하게 나서 현지를 더 궁지로 몰아넣었다.

동준은 현지에게 연락해 “당장 회장실로 가라. 신태경이 지금 회장실로 가고 있다”라고 했다.

현지는 회장 비서에게 미리 말해 태경을 회장실에 들이지 못하도록 했고 회장실에 있던 선영(이보희 분)은 재한이 나가다가 태경과 마주치지 않도록 붙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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