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 선임, 선수 시절 10년간 독일국대선수 활동하며 화려한 경력 '눈길'

입력 2014-09-05 15:55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울리 슈틸리케`를 선임해 화제다.

5일 대한축구협회는 축구 국가 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를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슈틸리케 감독은 현역 선수 시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최고 외국인 선수상을 4번이나 받을 정도로 레알 마드리드 클럽의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또 자국에서는 프란츠 베켄바워의 후계자로 주목받으며 10년간 독일국가대표선수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1988년 선수를 은퇴한 슈틸리케 감독은 스위스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출발해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 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아갔다.

이후 독일 대표팀 수석코치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2008년부터 최근까지는 카타르 리그의 알 사일리아 SC와 알 아라비 SC 감독을 역임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선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선임, 러시아월드컵 기대해봅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선임, 과연 잘 이끌어줄수 있을까", "울리 슈틸리케 감독 선임, 이번엔 제발", "울리 슈틸리케 감독 선임, 희망을 걸어 볼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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