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10일 대체공휴일 교통량 분산, 당일 8일 최대 예상

입력 2014-09-05 16:35   수정 2014-09-05 16:39



추석 귀성길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교통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서울~부산 5시간, 서울~울산 5시간 10분, 서울~대구 4시간 10분, 서울~목포 4시간 3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울~대전 2시간 30분 등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일 대체공휴일제가 도입되면서 교통량이 분산되지만, 추석 당일인 8일은 귀경차량과 성묘 차량이 몰려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올해 추석 연휴 귀성길은 추석 이틀 전인 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5∼11일 7일간의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3945만 명으로 지난해 추석(3482만 명)보다 1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고생이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다녀오면 정말 힘들듯", "고속도로 교통상황, 어느길로 가던 막히겠지", "고속도로 교통상황, 당일은 조용히 집에 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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