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임형우, 과거 일진 논란에 누리꾼 반응 극과 극 ‘노래만 잘하면 돼?’

입력 2014-09-06 19:56  


임형우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화제다.

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3회에서는 치열한 지역 예선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참가자 임형우는 "이승철은 내 인생을 바꿔줬다. 난 원래 꿈이 없었다. 이승철 선생님 덕분에 꿈을 찾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형우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했던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다.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다. 하지만 난 노래를 좋아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지난해 SBS `송포유`에서는 이승철이 임형우가 재학 중이었던 성지고에 방문해 학교폭력을 저지른 학생들을 지도했던 것. 당시 임형우 역시 폭력에 가담했고, 이 사실을 무용담처럼 풀어내 문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임형우는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김창렬은 "이승철이 굉장히 훌륭한 제자를 만난 것 같다. 소리 좋고, 노래에 진정성이 있다"고 했고, 나르샤는 "노래를 굉장히 잘 한다"며 합격을 통보했다.

김범수는 "울림이 좋다. 고음에서 조금 더 파워를 키운다면 좋은 보컬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고, 이승철은 "농익어가는 느낌이다. 예상대로 노래를 잘 한다"고 극찬하며 임형우는 슈퍼위크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렇듯 순조로운 임형우의 슈퍼위크 진출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용기 있는 출연 멋지다", "과거는 과거일 뿐, 앞으로 더 열심히 살길" 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러는 반면 그의 과거에 대해 비판하는 여론 역시 뜨겁다. 누리꾼들은 “노래만 잘하면 되는 거?” "당시 피해 학생들이 방송에서 이 모습을 본다면 얼마나 분할까", "너무 일찍 방송에 재등장 한 건 아닐런지" “용서는 우리나 심사위원이 하는 게 아니다 피해자들에게 확실한 용서를 구했으면 좋겠다”라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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