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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김혜옥, 악독 이유리에 “쓰레기 같은 것”

입력 2014-09-07 22:40  



인화가 민정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인화는 민정에게 “쓰레기같은 것” 이라고 말했고 서로의 약점을 틀어쥐고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인화(김혜옥)는 민정(이유리)이 임신했었던 사실을 알고는 병원을 찾아 병원 이용 기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화는 절대로 그냥은 당하지 않을 거라며 민정에게 휘둘려 보리(오연서)를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인화는 민정이 일하고 있는 매장으로 찾아갔고, 민정은 회사까지 찾아오는 것을 보니 많이 급하셨냐며 비웃었다.

인화는 당장 앞장서라고 잘라 말했고, 민정은 근무 중이라 시간이 없으니 여기서 말하라했다.

@IMAGE3@인화는 “여기서 말하라고? 후회할 텐데? 쓰레기 같은 것!” 이라 말하며 경멸의 눈빛을 쏘았고, 민정에게 결혼 전 임신했었던 사실을 남편 재희(오창석)가 알고 있느냐 물었다.

민정은 나가서 이야기하자며 인화를 잡아끌었고, 민정은 임신이라는 말에 모르는 척을 했다.

그러나 인화는 민정을 파양시키지 않기를 잘 했다고 말하며 산부인과 기록을 쉽게 떼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서류를 민정의 얼굴에 던졌다.

민정은 서류의 기록을 봤고, 인화는 민정이 낳은 아이는 어쨌냐 물었다. 민정은 그게 궁금해서 여기까지 온 거냐며 정 궁금하다면 말씀 드릴 수 있다 말했다.

인화는 민정의 자식 따위는 절대 궁금하지 않다며 민정에게 자신을 절대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러 온 것이라 말했다.

인화는 민정의 아이를 재희가 곧 알게 될 것이라 말했고, 민정은 지금 둘 다 죽자는 거냐며 눈빛을 쏘았다.

민정은 설마 재희에게 모든 사실을 말할 거냐며 두려워했고, 인화는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종하가 어디있는지 말하라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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