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권리세 애도 물결 동참 '검은 리본 무대-트위터 글' 눈길

입력 2014-09-08 21:33  


박보람이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박보람은 권리세 사망 소식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진짜 너무 아프네요"라며 애도를 표했다.

지난 4일 케이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박보람은 검은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레이디스코드 고 고은비 양을 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보람과 권리세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같이 한다. 박보람 역시 권리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슬픔을 드러낸 것.

박보람 외에도 레인보우 재경과 가상 남편이었던 데이비드 오, 윤종신, 시크릿 전효성, 포미닛 권소현 등 역시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한편 지난 3일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일정을 끝내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뒷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숨지고 권리세는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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