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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윤아정, 임신-유산으로 이정진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입력 2014-09-09 08:50  


윤아정이 넷째 아이를 이용해 이정진의 마음을 돌리려했다.

8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PD 박영수|작가 한지훈)에서 한지선(윤아정 분)의 전남편 강민우(이정진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임신을 밝히는 장면을 공개했다.

한지선은 전남편 강민우의 유혹해 임신에 성공하게 되었고 18회에서 산부인과를 찾아간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산모도 산모지만 태반이 만들어지기 전에 유산할 확률이 높다."고 경고하며 "너무 기대하지 마라, 예쁜 딸이 셋이나 있지 않냐."며 아이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묻는다. 지선은 "되찾아야 할 게 아직 많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임신 사실을 밝히기로 결심한 지선은 민우를 찾아가지만 이내 지선을 못 믿어 하며 "내 애는 맞냐? 워낙 전과가 화려해서 못 믿겠다."라고 반문했고 지선이 확실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흔들릴 거라고 생각했던 민우는 기대를 무너뜨리며 "그럼 낳고 나서 이야기하자. 친자 확인을 해보면 알 거 아닌가."라고 강하게 응수한다.

결국 지선은 민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시어머니 임정순(정혜선 분)을 찾아가 초음파 사진을 보여준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깜짝 놀란 정순에게 지선은 "오다가다 만난 여자도 아니고 조강지처이지 않냐."며 "아들인 것 같다. 다시 어머님 며느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평상시 손자를 가지고 싶었던 정순은 아들 같다는 말에 흔들리게 된다.

하지만 민우의 처 나홍주(박하선 분)을 만나 "전 남편들에게 돌아가자."라며 갑자기 매서운 눈빛으로 돌변 해 "거긴 내 자리야. 분에 넘치는 사모님 노릇 집어치우고 네 수준에 맞는 자리로 돌아가 그렇지 않으면."이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하혈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한지선은 유산을 했고 시어머니와 강민우에게 임신사실을 알게 된 나홍주가 화를 냈고 그 일로 다투다 유산하게 되었다고 말해 나홍주를 위기에 빠뜨렸다.

강민우는 병실 밖에서 시어머니에게 가방으로 얻어맞은 아내 나홍주에게 유산한 여자를 혼자 둘 수 없다며 그녀 먼저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고 나홍주는 그 말에 더욱 비참함을 느꼈다.

결국 임신과 유산으로 나홍주와 강민우의 결혼 생활을 흔들기 시작한 한지선이 뜻하던 대로 나홍주를 밀어내고 강민우의 본처 자리를 다시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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