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공개, LGD·LG이노텍 수혜" - 하나대투證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9-11 10:02  

하나대투증권은 11일 애플의 아이폰6 공개와 관련해 삼성전자LG전자 등 세트 업체에는 부정적이지만 부품업체들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아이폰6 출시로 북미 지역을 비롯한 전세계 출하량과 점유율이 늘어날 것"이라며 "애플의 하반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9천400만대로 상반기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의 대형화와 카메라의 손떨림방지기능 추가 등으로 해당 부품 공급이 가능한 LG디스플레이LG이노텍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은 물량뿐만 아니라 가격 측면에서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실적 차별화를 통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애플의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 공급 경험이 있는 중소형 종목으로 이라이콤, 아모텍, 인터플렉스 등의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한편 "애플이 신용카드사·미국의 대형 은행과 제휴를 맺고 아이폰6에 전자 결제기능을 채택했다"며 "미국 전체 결제 시장의 83%까지 커버가 가능해 향후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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