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여군특집은 10일 `추석특집` 화생방 훈련이 다시 한 번 전파를 탔다. (사진=MBC) |
악플러들, 도 넘은 인신공격 눈살 찌푸려
진사 애청자들 "맹승지 보기 딱해. 힘내세요" 격려의 메시지
개그우먼 맹승지가 왈칵 눈물을 쏟았다.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10일 `추석특집` 화생방 훈련이 다시 한 번 전파를 탔다.
맹승지를 비롯해 혜리,홍은희,라미란,지나,박승희,김소연 등 여군 멤버들은 화생방 훈련이 시작되자 고통에 몸부림쳤다. 지나는 “제발 살려주세요, 나가게 해주세요!”라고 교관에게 사정하며 대성통곡 했다.
혜리와 맹승지도 근육맨 분대장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훈련실을 탈출하려는 필사의 노력을 펼쳤다. 지나, 혜리, 맹승지 모두 방독면을 잘못 착용, 미세한 가스가 들어와 견디기 어려웠다. 발을 동동 구르거나 엎어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맹승지는 한동안 방독면이 벗겨지지 않아 더욱 안쓰러웠다. 교관의 도움으로 간신히 방독면을 벗은 맹승지는 눈물 콧물 범벅으로 화생방 훈련의 고통을 실감케 했다.
한편, 방송 이후 인터넷에서는 일부 악플러가 맹승지를 인신공격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이 "방송에 보이는 것만 다가 아니다. 맹승지도 훈련 열심히 받았다"며 여군 멤버 전원에 대한 애정을 부탁했다.
진사 애청자들도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정도가 심하다"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그녀도 고생하고 있다.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언니 인터넷 반응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기운내세요. 악성 댓글은 넘 신경쓰지 마세요"등 격려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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