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양정현, 렛미남 후 근황 공개 ‘이제는 꽃미남 알바생’

입력 2014-09-12 01:29   수정 2014-09-12 03:22


렛미남 양정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9월 11일 방송된 story ON ‘렛미인’에서는 렛미인에 선정된 후 외면은 물론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달라진 렛미인들을 만났다.

렛미남 양정현 씨는 매섭게 올라간 눈매로 인해 무서운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심각한 부정교합으로 인해 식사를 할 때 고통을 겪어야 했다. 여자보다 마른 몸매도 문제였다.

제작진은 양정현 씨가 일하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그를 만났다. 내성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양정현 씨는 밝고 당당한 표정으로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직장 동료는 “매우 성실하고 표정도 밝다”고 말하며 “멋있는 친구고 열심히 사는 것 같다”며 양정현 씨를 칭찬했다.



그날 오후, 양정현 씨는 동료 직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부정교합 때문에 면이나 고기를 먹을 때는 제대로 씹지 못하고 물을 마시며 음식을 삼켜야 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음식을 꼭꼭 씹을 수 있었다. 고기를 먹는 양정현 씨는 밝은 표정으로 “맛있다”고 말하며 그 변화를 실감케 했다.

양정현 씨는 홀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또 다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새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곳을 찾은 손님들은 양정현 씨를 알아보고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손님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양정현 씨의 표정은 누구보다 밝았다.

양정현 씨는 “자신감이 더 생기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더 열심히 살아야죠”라고 덧붙이며 변화에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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