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업종, 3분기 실적 대비 과매도 국면" - KB투자證

김종학 기자

입력 2014-09-15 08:25  

KB투자증권은 15일 타이어 업종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반면 주가는 과매도 국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세계 타이어 시장은 양적성장을 지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수요가 호조를 보였고, 천연고무 가격이 톤당 1640달러 수준으로 원가 하락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3분기 판매량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2.4% 증가한 2천328만톤으로, 원화 강세 등으로 매출액은 작년대비 소폭 줄겠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화힐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넥센타이어는 중국 공장 생산량이 작년보다 12.3% 늘어나는 등 조업일수 감소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2018년까지 전세계 타이어 생산 증가분은 4천600만본 규모로 공급과잉 우려는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전세계 타이어 업종의 수익성 개선으로 8개 해외 타이어 제조업체 주가는 월평균 5.9% 올랐지만 한국 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3개월간 각각 22%, 13% 하락홰 과매도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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