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홈페이지서 2014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한달간 진행됐던 1차 조사에 이어 두번째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국의 모든 학생 및 전국 600개교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학생 조사는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경험과 예방교육 효과를 묻는 항목들로 구성됐으며, 학부모 조사는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으로 이뤄진다.
해당 조사에 참여하려면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neis.go.kr)로 접속해 본인 확인을 거치면 된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와 설문응답 내용이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클릭만 하면 끝이네" "학교폭력 실태조사 안심하고 참여하자" "학교폭력 실태조사 이런 게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학교 알리미(schoolinfo.go.kr)를 통해 1차 조사 결과와 함께 공개된다. 교육부는 이를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