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송해, 교통사고 당시 "제발 좀 살려달라"외치던 아들모습 생생해

입력 2014-09-16 15:29  



`힐링캠프 송해`

방송인 송해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송해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반세기에 걸친 연예계 생활과 자신의 인생에 대해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특히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예고편에서 송해는 “살려달라고. 아버지 제발 좀 살려달라고”라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송해는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사연을 털어놓을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힐링캠프 송해 소식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송해, 송해선생님 가슴아팠겠다", "힐링캠프 송해, 자식먼저보내는 부모의 마음 너무 안타깝다", "힐링캠프 송해, 이런 아픔이 있으셨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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