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아들 생각에 결국 오열 "제발 좀 살려달라고 하더라"

입력 2014-09-16 15:41  


송해가 세상을 떠난 아들 생각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지난 15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예고편에서는 송해가 머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떠올리며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송해는 "살려달라고. 아버지 제발 좀 살려달라고"라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마지막 말을 되뇌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송해는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사연을 털어놓을 것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송해 아들”, “송해 안타깝다”, “송해 아들, 사고로 떠났구나”, “송해 힘내세요”, “송해, 이날 감동이었다”, “송해 사연에 뭉클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6.25 휴전 전보를 자신이 직접 쳤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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