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아들 생각에 폭풍 오열 "아버지 제발 좀 살려달라고.."

입력 2014-09-16 16:14  

방송인 송해가 아들 이야기에 오열했다.


9월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송해가 출연해 반세기 걸친 연예계 생활과 자신의 인생에 대해 털어놓았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송해는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예고편 속 송해는 “살려달라고. 아버지 제발 좀 살려달라고”라며 과거 교통사고로 숨진 아들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예고편에서 송해는 과거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에피소드를 전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송해 아들 오열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해, 아들 생각에 눈물만 나오나봐” “송해, 아들도 지켜보고 있을거에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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