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 발생, 도쿄 도심 사무실 흔들...일본 "쓰나미 우려 없다"

입력 2014-09-16 18:04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

16일 오후 12시 28분경 일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일어나 도쿄 시내 대부분의 건물이 흔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일본 기상청은 "이번 도쿄 지진으로 사이타마현 남부, 도치기현 남부, 군마현 남부에 진도 5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또한, 도쿄도 23구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도심의 사무실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NHK는 "이번 도쿄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가 없다"고 전했다.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 발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 큰 피해는 없어 다행",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 도쿄 사무실 흔들렸대",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 그래도 쓰나미 우려 없어 다행",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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