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전부지 입찰 참가했다"

입력 2014-09-17 16:20   수정 2014-09-17 17:08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의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 입찰 마감 직후 "입찰에 참여한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입찰 금액 등 다른 정보는 일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onbid.co.kr)를 통해 진행된 이날 입찰에서 마감 직전에 온라인으로 입찰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이날 오전 사내이사들이 참석하는 경영위원회를 열어 한전부지 입찰에 참여한다는 최종 의사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입찰은 최고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돼 응찰자가 1곳에 불과할 경우 입찰 자체가 무효처리됩니다.
한전은 개찰 전까지 입찰 참가 업체들을 공개하지 않지만 삼성전자가 입찰참여 사실을 밝히면서 업계에 퍼져있던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낙찰자는 감정가만 3조3000억원대에 이르는 부지의 새 주인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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